'미국 대선 3주 앞' 바이든으로 기우나..여론조사 격차 확대

김학휘 기자 2020. 10. 14. 0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로는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1.6%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41.6% 를 두 자리 수인 10%포인트 격차로 앞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로는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1.6%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41.6% 를 두 자리 수인 10%포인트 격차로 앞섰습니다.

격차는 지난달 17일 5.8%포인트까지 좁혀졌다가 최근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선거전문매체 '538' 분석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지난 12일 기준 각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바이든 후보(52.3%)가 트럼프 대통령(41.9%)을 10.4%포인트 앞섰습니다.

다만, 2016년 대선 때 대부분 여론조사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전례에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변수가 있어 정확성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긴 어렵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