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일미군 주둔비 협상 1년 연기 제안 검토"

김경희 기자 2020. 10.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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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해 12월까지 해야 하는 미국과의 주일미군 주둔비 협상을 1년 뒤로 미루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하려고 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평소 지론대로 주둔비 대폭 인상을 요구해 협상이 길어질 것이며 일본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협상하려다 보면 미일 동맹에 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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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해 12월까지 해야 하는 미국과의 주일미군 주둔비 협상을 1년 뒤로 미루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하려고 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종료하는 주둔비에 관한 특별 협정을 1년 연장해 내년도에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부담하고 5년간 적용될 새로운 협정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협상한다는 구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평소 지론대로 주둔비 대폭 인상을 요구해 협상이 길어질 것이며 일본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협상하려다 보면 미일 동맹에 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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