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유승준 입국금지 유지돼야..허용하면 장병 상실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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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은 가수 유승준 씨의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 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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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은 가수 유승준 씨의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 청장은 오늘(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 입국금지에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질문에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국내에서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 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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