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범죄 암시' 트위터 계정 내사 착수

안희재 기자 2020. 10.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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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인천 일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암시 글이 게시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특정 여성 대상 성범죄를 암시한 트위터 계정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이 해당 계정에 등장한 주소를 확인한 결과 실제 존재하지는 않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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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인천 일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암시 글이 게시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특정 여성 대상 성범죄를 암시한 트위터 계정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 계정은 자신을 '앳된 여성들을 미행 혹은 스토킹하는 그림자'라고 소개하며 특정 주소와 여성들 인상착의를 자세히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해당 계정에 등장한 주소를 확인한 결과 실제 존재하지는 않는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은 현재 정지된 상태로, 경찰은 계정 이용자 파악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트위터 본사에 계정 정보 등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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