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악의 없는 BTS, 중국 누리꾼들이 공격"

김아영 기자 2020. 10. 1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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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가 중국 누리꾼이 방탄소년단의 악의 없는 발언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BTS는 한국 전쟁 희생자들을 기렸지만 일부 중국인이 (이 발언에서) 모욕을 감지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진심 어린 포용성으로 잘 알려진 인기 보이 밴드라면서 악의 없는 말 같았다고 평한 뒤, 그럼에도 중국 네티즌들이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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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가 중국 누리꾼이 방탄소년단의 악의 없는 발언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BTS는 한국 전쟁 희생자들을 기렸지만 일부 중국인이 (이 발언에서) 모욕을 감지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BTS 리더인 RM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면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환구시보는 '고난의 역사'라는 표현이 "중국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켰다"며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는 등의 중국 누리꾼 반응을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진심 어린 포용성으로 잘 알려진 인기 보이 밴드라면서 악의 없는 말 같았다고 평한 뒤, 그럼에도 중국 네티즌들이 공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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