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수미 선거 봉사자 부정채용 의혹 고발인·청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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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12일)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 고발장을 제출한 성남시의회 이기인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특히 해당 의혹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처음 제기한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출신의 청원인 박 모 씨가 이 의원과 함께 출석함에 따라 박 씨를 상대로도 청원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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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인 야당 소속의 성남시의원과 캠프 출신의 청와대 청원인을 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12일)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 고발장을 제출한 성남시의회 이기인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특히 해당 의혹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처음 제기한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출신의 청원인 박 모 씨가 이 의원과 함께 출석함에 따라 박 씨를 상대로도 청원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 등을 상대로 서현도서관 공무직에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채용된 이유 및 캠프 운영에 대해 물어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18일 은 시장과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이 모 씨, 은 시장 비서실 직원 1명,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6명 등 9명을 직권남용,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청원인 박 씨가 지난달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 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자 이를 토대로 은 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냈습니다.
박 씨는 청원글에서 "서현도서관 공무직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면서 "준사서 자격증이 필수자격요건이었던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서현도서관은 응시 자격 기준을 완화해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었다"며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진=이기인 의원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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