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해"..말다툼하다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민경호 기자 2020. 10.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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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8시 10분쯤 수원 권선구의 한 식당 앞에서 지인 65살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67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을 계속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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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8시 10분쯤 수원 권선구의 한 식당 앞에서 지인 65살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67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B씨와 식당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밖으로 나와 말다툼을 하다 인근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반말을 계속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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