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1월 A매치 오스트리아서 개최..상대는 '북중미+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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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호가 다음 달 오스트리아에서 북중미 및 중동팀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12일) "벤투호가 11월 원정으로 치러지는 A매치를 오스트리아에서 열기로 했다"라며 "상대 팀은 북중미 팀과 중동팀으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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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호가 다음 달 오스트리아에서 북중미 및 중동팀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12일) "벤투호가 11월 원정으로 치러지는 A매치를 오스트리아에서 열기로 했다"라며 "상대 팀은 북중미 팀과 중동팀으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번 원정 평가전은 우리가 상대 팀들의 초청 받아 치르는 형식"이라며 "경기장은 상대 팀들이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투호는 코로나19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A매치를 한 차례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11월 원정 A매치 일정의 윤곽이 잡히면서 벤투호는 11월 9일 오스트리아로 출발한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하는 만큼 벤투호에 선발되는 K리거 가운데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 서울 소속 선수들은 원정 평가전을 치른 뒤 11월 18일 소속팀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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