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예상보다 더 쎈 코로나19.."휴대전화 액정서 최장 4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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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유발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기존 연구 결과보다 훨씬 더 생명력이 강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폐나 유리 표면에서 2∼3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최대 6일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40℃에서는 생존 기간이 하루 미만으로 줄어, 낮은 온도에서 생존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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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유발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기존 연구 결과보다 훨씬 더 생명력이 강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의 질병대비센터(ACDP)가 바이러스학 저널(Virology Journal)에 발표한 내용인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휴대전화 액정 같은 표면이 매끄러운 유리나 지폐 표면에서 최장 4주(28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겁니다.
기존 연구보다 최대 10배 넘는 강력한 생존 기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사된 건데요.
지금까지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폐나 유리 표면에서 2∼3일,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최대 6일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최장 4주간 살아 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은 독감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 17일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비교됐는데요.
호주 연구팀은 20℃의 상온, 어두운 환경에서 실험해 이런 결과를 얻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40℃에서는 생존 기간이 하루 미만으로 줄어, 낮은 온도에서 생존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여름보다 겨울에 통제가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뉴스 픽'입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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