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산업 기술 유출 100건 적발..중소기업이 '먹잇감'

민경호 기자 2020. 10.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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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달 동안 국가정보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 기술 유출 100건을 적발해 모두 258명을 검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00건 가운데 90건은 국내 유출이며, 해외 유출 10건 가운데 중국이 7건, 미국이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산업 기술 유출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새로운 범죄 수법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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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달 동안 국가정보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 기술 유출 100건을 적발해 모두 258명을 검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00건 가운데 90건은 국내 유출이며, 해외 유출 10건 가운데 중국이 7건, 미국이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안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 피해가 8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기업 피해는 11건입니다.

피해 기술별로는 정밀기계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와 자동차 각 12건, 정보통신 10건, 바이오·보건 6건 순입니다.

경찰청은 산업 기술 유출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새로운 범죄 수법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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