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라이선스'는 '소규모 인허가'로..우리말 대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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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스몰 라이선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소규모 인허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몰 라이선스(small license)'는 행정상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특정 업무에 대해서만 간소하게 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주로 규제 산업인 은행업, 보험업, 증권업 등 금융 분야에서 업무 단위로 간소하게 인허가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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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스몰 라이선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소규모 인허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몰 라이선스(small license)'는 행정상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특정 업무에 대해서만 간소하게 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주로 규제 산업인 은행업, 보험업, 증권업 등 금융 분야에서 업무 단위로 간소하게 인허가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또 물고기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인 '아쿠아포닉스(aquaponics)'의 대체어는 '물고기 농법'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와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인 '브레인 포그(brain fog)'의 대체어는 '뇌 흐림'으로 각각 정했습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5∼27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습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입니다.
(사진=국립국어원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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