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래클럽서 베트남 여성 2명 추락..중상 입고 병원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노래클럽이 인천시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영업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 클럽은 불법 무허가 업소는 아니지만 코로나 19 관련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현재 영업을 할 수 없는 업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반쯤 인천 연수구의 한 노래클럽에서 단속 나온 경찰을 피하려던 베트남 국적 여성 2명이 건물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노래클럽이 인천시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영업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해당 여성들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경찰과 마주치기 전 클럽 내부 방문을 잠근 채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외부 공간으로 피신하다가 6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클럽은 불법 무허가 업소는 아니지만 코로나 19 관련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현재 영업을 할 수 없는 업소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물리적 접촉은 없었다며 출동 경찰관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단속하려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TS도 힘들었다…지민의 눈물에 담긴 '코로나19' 시대의 속앓이
- '골목식당' PD, 덮죽 표절 논란에 “도울 방법 준비, 방송도 할 것”
- 장동민, '돌멩이 테러'와의 전쟁…자동차→집까지 공격 '분노'
- 헌옷수거함 속 '야옹' 소리…'동물 박사'도 속인 정체
- 죽은 반려견 그리며 '부고 기사' 쓴 주인…쏟아진 위로
- 9개월째 두문불출, 리설주는 어디에…열병식에도 불참
- 무차별 폭행 → 유튜브 자랑…도주 하루 만에 체포
- '그것이 알고싶다' 디지털 교도소 소장, 알고 보니 “n번방 운영자이자 마약 판매업자”
- “사랑하는 남녘 동포, 다시 손 잡자”…북한에겐 다시 남한이 필요해?
- '성폭행범에겐 사형을'…방글라데시 정부, 법 개정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