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靑, 군사 퍼레이드마저 아전인수..'기승전 종전선언'"

김민정 기자 2020. 10.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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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한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에 "군사 퍼레이드마저 아전인수로 해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열병식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입장에 주목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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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한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에 "군사 퍼레이드마저 아전인수로 해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열병식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입장에 주목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미국 본토와 우리 국민을 정조준하는 미사일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도 '기승전 종전선언'"이라며 "평화 프로세스와 핵미사일은 함께 갈 수 없다. 미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살된 어업지도선 공무원을 언급하며 "김정은은 단 한마디 직접 사과 없이 총살 책임자를 원수로 승격시키고 기습적으로 신형 전략무기 퍼레이드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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