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2~13일 유럽안보협력기구와 다자대응 방안 논의

한상용 2020. 10. 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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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2020 OSCE 아시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도전에 대한 다자차원의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신뢰 구축조치, 초국경 환경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안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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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2020 OSCE 아시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도전에 대한 다자차원의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신뢰 구축조치, 초국경 환경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안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회의 개막식에서 '초국경 도전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OSCE 아시아회의' 다음날인 14일에는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기술이 국제 안보와 테러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OSCE 신기술 안보 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

OSCE는 5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럽-대서양 국가간 안보협력기구로, 한국은 1994년부터 'OSCE 아시아 협력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협력동반자국은 한국과 일본,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 등 5개국이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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