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김수정 작가, 캐릭터 담보로 금융회사에 6억원 빌려"(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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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제작에 얽힌 비화가 공개됐다.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는 둘리 작가인 김수정 작가의 극장판 제작 과정에 대해 "제작하다 제작비가 부족해 금융회사에 물어봤다. 창업 투자 회사에서 둘리를 담보로 맡기면 돈을 꿔주겠다고 6억 원을 꿔줬다. 사실 무형 캐릭터 가치가 처음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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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제작에 얽힌 비화가 공개됐다.
10월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진은 이날 방송에서 다수 관객에게 동심의 추억을 선물한 두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 한창완 교수는 둘리 작가인 김수정 작가의 극장판 제작 과정에 대해 "제작하다 제작비가 부족해 금융회사에 물어봤다. 창업 투자 회사에서 둘리를 담보로 맡기면 돈을 꿔주겠다고 6억 원을 꿔줬다. 사실 무형 캐릭터 가치가 처음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오성윤 감독은 "그때 같이 갔다. (김수정 작가가) 금융회사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했는데 진짜 열정적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알았다. 자기 자식 같은 애를 담보로 맡긴 것"이라고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이게 무슨 뜻이냐면 만약 영화가 실패해 돈을 못 갚았으면 자기 캐릭터인데 자기가 영화를 못 만드는 거다. 허락을 받야 하는 거다"고 말했다. 한창완 교수는 "내가 알기로 영화 수익이 생기고 그 돈부터 갚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구석1열'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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