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법무부 국감..'추미애 아들 의혹' 최대 쟁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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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수사와 관련해 서 씨 등 20여 명을 증인 신청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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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법무부 국감에는 추미애 장관과 고기영 차관, 심재철 검찰국장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서 씨의 특혜휴가 의혹에 대해 추 장관과 서 씨, 보좌관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이 인사청문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아들 휴가 처리에 관여한 바 없다', '보좌관에게 군부대에 전화를 걸라고 시킨 적이 없다'고 한 발언이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을 낳았습니다.
당시 동부지검이 발표한 수사 결과에서 추 장관이 2017년 6월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며 '아들과 연락을 취해달라'고 메시지가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수사와 관련해 서 씨 등 20여 명을 증인 신청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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