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양돈농장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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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살처분 양돈농장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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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살처분 양돈농장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천525마리 등 2천465마리를 살처분함과 동시에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은 예방적 살처분을 한 양돈농장 2곳 중 한 곳입니다.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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