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방해"했다며 60대 무차별 폭행 30대 체포

한소희 기자 2020. 10.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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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9일) 오전 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B 씨는 맞은편 차로에 있던 가해 남성의 차량과 진로방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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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9일) 오전 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B 씨는 맞은편 차로에 있던 가해 남성의 차량과 진로방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오늘 저녁 7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되기 전 A 씨는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B 씨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 조사는 물론 A 씨가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등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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