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도 압도..안나린, 10타 차 단독 선두 질주

서대원 기자 2020. 10.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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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오텍 캐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안나린 선수가 무려 10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려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올해 24살의 안나린은 정규투어 4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데요, 세계 1위 고진영과 같은 조에서 경기하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압도했습니다.

오늘(10일)만 일곱 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 2위를 10타 차로 앞섰습니다.

고진영이 6언더파 단독 2위인데, 선두와 격차가 크네요.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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