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보건위기 극복돼 북남 손 맞잡길"..열병식 연설

노동규 기자 2020. 10.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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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오늘(10일)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 중에 주요 내용 모아봤습니다.

이걸 듣고,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기자>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 싶은 마음속 고백, 마음속 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입니다.

특히 올해의 예상치 않게 맞닿은 방역전선과 자연재해 복구 전선에서 우리 인민군 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감사의 눈물 없이는 대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지금 이 시각도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에 의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제발 지켜지고 행복과 웃음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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