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감염경로 파악 안된 확진자 관련 2명 추가확진..총 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0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471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 479번 환자는 평강의원발 확진자인 424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479명으로 이중 검역소 이송 환자 1명을 포함해 총 8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0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471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3명은 가족 접촉자 2명과 지인 접촉자 1명이다.
먼저 477번 환자는 지난 8일 확진된 473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 477번 환자는 지난 8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검체의 질이 양호하지 못해 9일 재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됐다.
478번 환자는 473번 환자의 지인이다. 이들이 평소 같은 동네 지인 사이로 전파 가능 기간에 만나서 모임을 가지고 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두명의 감염원으로 파악된 473번 환자의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 473번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마지막 479번 환자는 평강의원발 확진자인 424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자택에서 간호조무사로부터 주사를 맞은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시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이 간호조무사가 숨진 상태로 장례까지 마쳐 감염경로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9월 이후 자택에서 주사(영양제 등)를 맞은 시민들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상담 받기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검사를 받는 부산 시민들은 신원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479명으로 이중 검역소 이송 환자 1명을 포함해 총 8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3963명이다.
s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국감증인 공방' 문준용, 곽상도에 '미안하다 잘못 알았다'
- [N샷] 고은아, 이렇게 길었나…반전 가득 '우월 각선미'
- 치킨집 앞 60대에 흉기 50대…'괴롭히던 그놈'이라 착각했다
- '백악관에서 뿜어져나오는 코로나19'…美타임지, 표지로 비판
- [N시청률] 김재원 '거푸집 아들' 이준 공개…'편스토랑', 최고 시청률 6.5%
- [N샷] 이승연, 긴 머리 남편과 '럽스타그램' '친구 같은 부부…14년 묵묵히'
- '성추행 당한 뒤 돌연사' 중학생 父 '왜 숨졌는지 진실은 아직…'
- 혼자 제주행 비행기 탔던 13살 소녀, 실종 나흘만에 무사히 발견
- 면허정지 수준 '음주항해'하다가 다른 배 들이받은 선장 덜미
- [N샷] 강소라, 결혼 후 더욱 물오른 미모 '한글날, 단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