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멸종위기 물수리의 '사냥 위엄'..형산강서 사냥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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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멸종위기종인 물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본격 사냥에 나섰다.
지난달 9월 말 형산강을 찾아온 물수리는 총 4마리.
매년 형산강을 찾아오는 물수리는 매목 수리과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온 물수리는 11월 중순까지 사냥을 한 후 고향인 시베리아 등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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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0일 멸종위기종인 물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본격 사냥에 나섰다.
지난달 9월 말 형산강을 찾아온 물수리는 총 4마리.
이중 두 마리가 남아 형산강 주변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수리는 약 50m 이상 높이에서 수면 아래에 있는 물고기를 발견한 후 100~120km넘는 속도로 강하해 긴 발톱으로 물고기를 낚아챈다.
형산강에는 숭어와 황어, 잉어 등 물수리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많이 있다.
하루 평균 5~7회 정도 사냥을 하지만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낮은 편이다.
매년 형산강을 찾아오는 물수리는 매목 수리과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자료집(Red List)에는 관심대상종(LC Least Concern)으로 분류돼 있다.
형산강을 찾아온 물수리는 11월 중순까지 사냥을 한 후 고향인 시베리아 등지로 돌아간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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