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2차 합동감식 미룬다..안전시설 보강 먼저

유수환 기자 2020. 10.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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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발생한 울산 주상복합 건물의 2차 합동감식이 안전 조치를 위해 미뤄졌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울산지방경찰청은 어제(9일) 1차 감식을 진행한 뒤, 건물 천장에서 구조물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 감식 요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 그물망 같은 안전시설을 먼저 설치한 뒤 예정된 2차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감식과는 별도로 전담수사팀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영상 확보와 목격자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주상복합 건물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 보호팀을 구성해 주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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