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코로나19 음성 판정..'밀라노 더비' 출전 가능

서대원 기자 2020. 10.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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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렸던 세계적인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AC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라노 보건당국이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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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렸던 세계적인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AC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라노 보건당국이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나았다. 보건당국이 격리를 끝내도 된다고 했다. 나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AFP 통신 등이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진행한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7일에 열리는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라이벌전 '밀라노 더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지만, 이번 음성 판정으로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39살의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2021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리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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