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군부대 코로나19 확진 4명으로 늘어..감염경로 불분명

임상범 기자 2020. 10.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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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부대의 경우 현재 부대원 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이달 초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육군 부대에서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7명 무더기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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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와 양주시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같은 부대 소속 20대 간부와 병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0대 간부와 병사가 추가 확진됐습니다.

30대 간부의 경우 이미 지난 5일부터 가래, 인후통,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3명은 지난 8, 9일쯤 증상을 보였다고 양주시는 전했습니다.

해당 부대의 경우 현재 부대원 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확진자들의 경우 현재까지 이렇다 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군 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부대 외출 이력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달 초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육군 부대에서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7명 무더기 발생한 바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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