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분쟁 조정 신청 가장 많은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이성훈 기자 2020. 10.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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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9개월 동안 국내 편의점 가운데 가맹점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세븐일레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브랜드별로 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의 분쟁 조정 접수 건수가 16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119건은 조정이 성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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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9개월 동안 국내 편의점 가운데 가맹점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세븐일레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조정원에 접수된 편의점 가맹점 분쟁 조정 건수는 모두 623건이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민사 등 기타 유형이 239건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과장 정보 제공 금지 의무 위반이 122건,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 103건, 거래상 지위 남용 69건, 영업지역 침해가 34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과 거래상 지위 남용은 불공정거래 행위에 해당합니다.

편의점 브랜드별로 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의 분쟁 조정 접수 건수가 16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119건은 조정이 성립됐습니다.

세븐일레븐 다음으로는 미니스톱이 139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CU는 124건, 이마트24 88건, GS25 6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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