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후보 318명..툰베리·언론 단체 '유력' 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9일) 저녁 발표되는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개인 211명과 기관 107곳 등 318명이 올랐다고 dpa 통신이 노벨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역대 4번째로 많은 후보 수로 후보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16년의 376명이었습니다.
외신들은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가장 유력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경없는기자회와 미국 언론인 보호 위원회 등 언론단체도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저녁 발표되는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개인 211명과 기관 107곳 등 318명이 올랐다고 dpa 통신이 노벨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역대 4번째로 많은 후보 수로 후보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16년의 376명이었습니다.
외신들은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가장 유력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2003년생으로 올해 만 17세인 툰베리가 노벨상을 수상하면 2014년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함께 '최연소 수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 국경없는기자회와 미국 언론인 보호 위원회 등 언론단체도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노르웨이 국제문제연구소 스베레 로드고르 연구원은 "정책결정자들이 분쟁에 개입하려면 언론이 제공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견해를 정해야 한다"면서 "이는 언론 분야에 평화상을 주는 좋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AFP통신에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도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발표될 평화상 수상자는 메달과 증서, 1천만 크로나 약 13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궁금한 이야기 Y' 명문대 의대 사칭남 알고보니…충격적 진실은?
- 33층 불길에 속수무책…강풍 속 겨우 초진
- 문준용 “권한 남용으로 사람 해쳐” vs 곽상도 “대단하다고 착각 말라”
- 제 몸에 상처를 내는 아이들…비난 말고 이들을 감싸야 할 이유에 대하여
- '아기상어' 무한 반복은 고문?… 美 교도소 직원 기소
- 탈옥 숨겨준 여성만 15명…신창원 심경 담은 편지 공개
- 현상금 3,000만 원 걸린 시계…무슨 사연?
- “대한민국은 기후 악당” 어쩌다 이렇게 됐나
- 해군 박보검, 6주 군사훈련 무사히 마쳐…수료식 사진 보니
- “내 친구 사는 곳인데”…불티 쏟아지며 폭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