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주장 최대집 명예훼손 혐의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이번 주 초 최 회장을 박 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회장은 박 씨의 MRI 사진 등을 공개했다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관련 자료가 이미 외부에 공개됐다며 지난 8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이번 주 초 최 회장을 박 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회장은 박 씨가 2011년 공군에 입소하면서 제출한 엑스레이와 재검을 위해 제출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사진이 다른 인물의 것이라며 박 씨가 허위 자료로 현역 복무를 피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회장과 비슷한 혐의로 먼저 기소된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 과장은 2016년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
1심은 "박 씨의 의학영상 촬영에 대리인이 개입하지 않았다"며 병역 비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최 회장은 박 씨의 MRI 사진 등을 공개했다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관련 자료가 이미 외부에 공개됐다며 지난 8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궁금한 이야기 Y' 명문대 의대 사칭남 알고보니…충격적 진실은?
- 33층 불길에 속수무책…강풍 속 겨우 초진
- 문준용 “권한 남용으로 사람 해쳐” vs 곽상도 “대단하다고 착각 말라”
- 제 몸에 상처를 내는 아이들…비난 말고 이들을 감싸야 할 이유에 대하여
- '아기상어' 무한 반복은 고문?… 美 교도소 직원 기소
- 탈옥 숨겨준 여성만 15명…신창원 심경 담은 편지 공개
- 현상금 3,000만 원 걸린 시계…무슨 사연?
- “대한민국은 기후 악당” 어쩌다 이렇게 됐나
- 해군 박보검, 6주 군사훈련 무사히 마쳐…수료식 사진 보니
- “내 친구 사는 곳인데”…불티 쏟아지며 폭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