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불 난 지 13시간 30분 만에 초진

허윤석 기자 2020. 10.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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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큰 불이 화재 발생 13시간 30분 만에 초진이 완료됐습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뜻합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8일) 밤 11시 7분쯤 일어나 한때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일 정도로 불길이 확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고 사다리차가 닿지 않은 고층부로 불길이 번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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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큰 불이 화재 발생 13시간 30분 만에 초진이 완료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오늘(9일) 낮 12시 35분 초진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뜻합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8일) 밤 11시 7분쯤 일어나 한때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일 정도로 불길이 확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고 사다리차가 닿지 않은 고층부로 불길이 번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자 헬기를 투입해 물을 뿌리고,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층에 진입해 집중적으로 불을 끄는데 주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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