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전투표 후끈.."이미 660만명, 2016년보다 10배 이상"

김용철 기자 2020. 10.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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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유례없는 사전 투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선거 자료를 분석하는 '미국 선거 프로젝트' 분석 결과 66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기·우편 투표를 마쳤습니다.

'미국 선거 프로젝트'를 이끄는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조기에 투표를 마친 것은 처음 본다"며 "많은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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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유례없는 사전 투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선거 자료를 분석하는 '미국 선거 프로젝트' 분석 결과 66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기·우편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6년 대선 앞둔 비슷한 시기의 투표 인원보다 1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미국 대선의 투표 방법은 우편투표, 조기 현장 투표, 선거 당일 현장 투표로 나뉩니다.

'미국 선거 프로젝트'를 이끄는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조기에 투표를 마친 것은 처음 본다"며 "많은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판단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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