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개 이란 은행 제재.."핵 활동 중단 때까지"

김용철 기자 2020. 10.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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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은행에 대한 무더기 제재를 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8일 18개 이란 은행을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 국영은행 레파흐와 민간은행 파사르가드, 투자은행 아민 등 18개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됐으며, 이들과 거래하는 개인과 단체도 제재 대상이 됩니다.

블랙리스트에는 이란 내 인도적 교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만은행 등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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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 은행에 대한 무더기 제재를 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8일 18개 이란 은행을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 국영은행 레파흐와 민간은행 파사르가드, 투자은행 아민 등 18개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됐으며, 이들과 거래하는 개인과 단체도 제재 대상이 됩니다.

블랙리스트에는 이란 내 인도적 교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만은행 등도 포함됐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제재안에 대해 "테러리즘과 탄도미사일 개발, 인권침해 등에 관여한 단체들을 처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란이 테러리스트 활동 지원을 멈추고 핵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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