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신임 당대표 선출..김종철·배진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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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9일)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5일부터 닷새간 김종철, 배진교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결선투표를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6시 당 대표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차기 당 대표는 20대 국회 이후 '민주당 2중대'라는 정체성 논란에 휘말린 당의 진로를 책임지는 과제를 안게 됩니다.
지난 6일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정의당은 선명하고 과감한 정책을 앞세워 지역사회 등 밖에서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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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9일)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5일부터 닷새간 김종철, 배진교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결선투표를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6시 당 대표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차기 당 대표는 20대 국회 이후 '민주당 2중대'라는 정체성 논란에 휘말린 당의 진로를 책임지는 과제를 안게 됩니다.
지난 6일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정의당은 선명하고 과감한 정책을 앞세워 지역사회 등 밖에서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배 후보는 노회찬 의원이 제안한 '진보의 세속화'를 주장하며 "선명한 정책을 제시할 뿐 아니라 이를 법제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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