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김태년 원내대표 "강경화 장관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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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남편의 미국행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금은 강 장관에게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 전후 사정을 다 파악하고 나서는 강 장관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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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남편의 미국행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금은 강 장관에게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 전후 사정을 다 파악하고 나서는 강 장관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 남편이 바로 귀국하는 것이 아니어서 방역과는 상관이 없고, 중고 요트를 사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항해하겠다는 오랜 꿈을 실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김태년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문제와 강경화 장관 남편 문제에서 여당의 대응에 차이가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과한 해석이고 보도를 위한 보도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하자는 노웅래 최고위원의 제안에 대해서는 국민적 동의와 합의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는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낙태죄와 관련해서는 폐지와 유지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만큼 국회에서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조정할 건 조정한 뒤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낙태죄를 유지하면서 낙태 허용 조건을 완화한 정부의 입법 예고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주영진 기자bomn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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