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2390선..개인은 6일째 '팔자'

깜짝실적 삼성전자 6만원 등락 거듭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해 23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8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9p(0.26%) 오른 2392.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24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238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1억원과 504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77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7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2.21%), 셀트리온(1.34%), 삼성SDI(1.14%) 등이 상승 중인 반면 네이버(-1.15%), 현대차(-1.09%),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순으로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71p(0.08%) 상승한 870.3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460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5억원과 4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씨젠(5.55%), CJENM(0.77%),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셀트리온제약(0.44%) 등이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원 내린 1156.9원에 거래되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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