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기다리는 건 답장 아닌 대통령 다운 행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해상 피격 공무원 아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와 관련해 "아들이 기다리는 건 답장이 아닌 대통령다운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피격 공무원의 아들의 편지를 거론하며 "대통령이 이 편지를 제대로 읽어봤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해상 피격 공무원 아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와 관련해 "아들이 기다리는 건 답장이 아닌 대통령다운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8일) 비대위 회의에서 피격 공무원의 아들의 편지를 거론하며 "대통령이 이 편지를 제대로 읽어봤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람이 먼저라며 국민의 아픔을 보듬겠다던 대통령이 어디 딴 데로 가 계시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대변인 뒤에 숨어 영혼 없는 답변만 내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상에 대해 밝히고 국민께 사죄하고 북한에 책임을 당당하게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연애 10년만에 결혼”…박태준 아내 최수정, 알고보니 '화사 절친' 그 언니
- '기다려요 할머니' 2,700km 직접 걸어간 손자
- 하루걸러 음주자에 맞는 구급대원…30%는 처벌 없어
- 北 엘리트 외교관의 한국 망명…뒤늦게 왜 노출됐나
- 심야 드론이 몰래 찍은 성관계, 한두 개가 아니었다
- “생으로 드시라”는 신품종 표고버섯서 파라핀
- 삼성전자 임원이 '기자 행세'…국회 드나들다 걸렸다
- 옵티머스 문건엔 “정부 여당 인사 수익자 참여”
- “비자 발급” 유승준, 또 소송…외교부가 든 거부 이유
- 1,300만 원 짝퉁 가방…'특S급' 팔고 포르쉐 굴린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