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 시작..한미 협력해야"

정경윤 기자 2020. 10.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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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7년간 한미동맹은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졌다"고 평가한 데 이어 "한국의 성취는 미국과 함께 이룬 것이며, 양국은 위대한 동맹으로 더 많은 성취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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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오전 한미 간 정치, 경제, 문화,예술 분야 교류 촉진을 위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화상 연례만찬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은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당사자인 북한과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이해하며,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7년간 한미동맹은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졌다"고 평가한 데 이어 "한국의 성취는 미국과 함께 이룬 것이며, 양국은 위대한 동맹으로 더 많은 성취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여를 요청한 데 대해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 것"이라면서, "한국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것이며,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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