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우려' 브라질, 축구 관중 입장 연기

박찬근 기자 2020. 10. 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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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때문에 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려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각 7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는 애초 지난 4일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입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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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때문에 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려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각 7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축구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는 애초 지난 4일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입장을 바꿨습니다.

마라카낭 경기장은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곳입니다.

주 정부는 관중 입장 허용은 보건 당국이 정하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상황에 따라서는 더 연기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CBF),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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