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도쿄올림픽조직위 명예최고고문 맡는다

박찬근 기자 2020. 10. 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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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명예최고고문을 맡게 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대회 조직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 아베 전 총리가 조직위 명예최고고문으로 취임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중에는 당연직으로 조직위 최고고문을 맡았습니다.

모리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가 퇴임 후에도 대회 성공을 위해 지원해주셨으면 한다"며 명예고문 위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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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명예최고고문을 맡게 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대회 조직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 아베 전 총리가 조직위 명예최고고문으로 취임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중에는 당연직으로 조직위 최고고문을 맡았습니다.

최고고문 자리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승계합니다.

모리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가 퇴임 후에도 대회 성공을 위해 지원해주셨으면 한다"며 명예고문 위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2012년 12월 2차 집권에 성공한 뒤 2020도쿄올림픽 유치를 이끌고 준비해온 주역입니다.

그는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의 2020올림픽 후보지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참가해 도쿄도의 유치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 개막이 예정됐던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게 되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담판을 통해 1년 연기를 성사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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