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감염증 위험 등급 하향 검토

박찬근 기자 2020. 10. 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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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이달 중 한국의 감염증 위험 등급을 한 단계 내려 자국민의 여행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 중단을 권고하는 '레벨3' 국가 가운데 일부의 등급을 이달 중 여행 자제 권고 수준의 '레벨2'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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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이달 중 한국의 감염증 위험 등급을 한 단계 내려 자국민의 여행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 중단을 권고하는 '레벨3' 국가 가운데 일부의 등급을 이달 중 여행 자제 권고 수준의 '레벨2'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상국은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12개국입니다.

감염증 위험 레벨2로 등급이 조정되면 원칙적으로 입국 거부 대상에서도 제외해,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PCR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일본이 코로나19를 이유로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는 등 입출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고, 한국 정부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맞대응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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