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호 태풍 '찬홈' 접근 비상..9일부터 직접 영향권

김용철 기자 2020. 10. 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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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필리핀해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 동쪽 편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일본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초속)이 50m에 달하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찬홈은 오키나와현 미나미다이토 섬 동쪽 약 380㎞ 해상에서 시간당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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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필리핀해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 동쪽 편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일본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초속)이 50m에 달하는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찬홈은 오키나와현 미나미다이토 섬 동쪽 약 380㎞ 해상에서 시간당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인 찬홈은 8일 세력을 한층 키워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9일부터 서일본에서 동일본 지방을 차례로 폭풍권역에 둔 채 열도 동쪽 편을 따라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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