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치르콘' 시험발사 성공

김원배 2020. 10. 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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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가 현지시각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인 '치르콘'의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치르콘 미사일 시험은 현지시각 6일 러시아 북부 백해와 바렌츠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치르콘 미사일을 한 차례 더 시험 발사한 뒤 내년이나 2022년에 수상함이나 잠수함에 실전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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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가 현지시각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인 '치르콘'의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치르콘 개발 작업과 성공적 시험은 군대뿐 아니라 국가 전체에 아주 큰 사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에 유사품이 없는 최첨단무기로 군대를 무장함으로써 국가의 장기적 국방력이 보장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치르콘 미사일 시험은 현지시각 6일 러시아 북부 백해와 바렌츠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해 상의 호위함 '고르슈코프 제독함'에서 발사된 치르콘 미사일이 마하 8, 즉 시속 9천792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해 450km 떨어진 바렌츠해의 해상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치르콘 미사일을 한 차례 더 시험 발사한 뒤 내년이나 2022년에 수상함이나 잠수함에 실전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국정연설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인 치르콘이 최대 마하 9의 속도로 천km 이상의 사거리를 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극초음속 미사일인 '아반가르드'를 실전 배치했습니다.

아반가르드 미사일은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돔바롭스키 지역의 전략미사일군이 운용하며 중거리탄도미사일에 속합니다.

러시아는 아반가르드 미사일이 고도 8천m에서 5만m 사이에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고 궤도 변칙 비행을 할 수 있어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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