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 도시로 조성
<앵커>
스마트 관광 시범 사업이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실시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길 위에서 태블릿 pc를 켜자 주변 관광지 위치와 설명이 뜨고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주변 맛집 정보는 물론 주문 결제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한 번에 가능합니다.
스마트 관광 시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가 다양한 IT 기술을 관광에 접목시켜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인천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21개 지자체가 경쟁한 가운데 시범 사업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맛집과 카페, 관광코스, 숙소, 이동 등 여행 일정은 물론 AR과 VR 등을 이용해 개항장 일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민혜/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장 :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습 니다.]
각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이용이 혼잡한 곳은 피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내년 4월까지 8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 기반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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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다음달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해양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 방향, 코로나 19 이후의 해양 수산 산업 변화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호선 기자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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