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가 곡괭이로 냅다 '쾅'..'트럼프 별' 수난 시대
2020. 10. 7. 17:39
미국 할리우드에는 바닥에 유명인들의 별 모양 명패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도 하죠.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 있는데요.
이게 또 한 번 파손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박살 난 트럼프의 별'입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입니다.
헐크 분장을 한 남성이 곡괭이로 바닥을 힘껏 내리찍는데요.
바닥에 있던 별은 트럼프 대통령의 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패를 훼손한 범인은 50대 제임스 오티스란 남성으로 범행 뒤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서 자수했다고 하는데요.
이 조형물은 2007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NBC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로 만들어진 별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별이 훼손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이번에 범행을 저지른 오티스가 2016년 대선 직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파손한 적이 있고 6월에도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트럼프 이름을 지우고 오물이 담긴 봉지를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분노의 곡괭이질이네요. 얼마나 싫었으면…" "곡괭이에 페인트, 오물까지…트럼프의 별 수난시대군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_preciouschild)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영자 “아버지 외도 눈감아주는 엄마, 정말 답답했다”
- 이동국 맏딸 재시, 연예계 데뷔 수순?…“첫 연기 수업”
- 아파트 창가 드론 띄워 성관계 촬영…'쿵' 추락해 적발
- 1,300만 원 짝퉁 가방…'특S급' 팔고 포르쉐 굴린 남매
- 뷔페 · 급식소에서 맛있게 먹은 회…알고 보니?
- '월북' 발표한 국방부…첫날 받은 보고는 달랐다
- 죄수들 수갑 채운 채…'아기상어' 큰 소리로 강제청취
- 세포 실험서 코로나19 사멸 '빨간약' 성분…섭취 안 돼
- YG “블랙핑크 MV, 간호사복 장면 모두 삭제…무거운 책임감”
- 강경화 “공무원 피살 靑 회의 빠진 것, NSC에 문제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