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주변 사람 50명 정도, 러시아 코로나 백신 접종"

김범주 기자 2020. 10.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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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대부분 접종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러시아를 방문한 우크라이나의 친러 성향 정당 인사들과 만나서 본인 주변에 50명 정도가 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하원 원내대표들과 만나서도 코로나 대책본부장인 골리코바 부총리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 등도 접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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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대부분 접종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러시아를 방문한 우크라이나의 친러 성향 정당 인사들과 만나서 본인 주변에 50명 정도가 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 중에 7, 8명 정도가 체온이 조금 올라갔지만 이후에 면역력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하원 원내대표들과 만나서도 코로나 대책본부장인 골리코바 부총리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 등도 접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앞서서 푸틴 대통령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적절한 때에 러시아 백신을 맞은 뒤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서 지난 8월 11일 자국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지만, 3상 임상시험을 건너 뛴 상황이어서 효능과 안전성에 있어서는 걱정을 불러왔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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