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ERA 1.71' 롯데 나균안, 5이닝 1실점 호투..성공적 투수 전향 [오!쎈 퓨처스]

조형래 2020. 10.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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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투수 전향 1년차에 선발 투수로 안착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호투를 펼치며 선발 투수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

나균안은 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4구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빠르게 투수로서 재능을 뽑냈고 퓨처스리그 선발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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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투수 전향 1년차에 선발 투수로 안착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호투를 펼치며 선발 투수 가능성을 뽐내고 있다.

나균안은 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4구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손목 부상 이후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이다. 이후 빠르게 투수로서 재능을 뽑냈고 퓨처스리그 선발진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 포함해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호투 중이다. 지난 1일 NC전에서는 6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친 바 있다.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은 1.71(21이닝 4자책점).

이날 나균안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성윤에게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해승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찬도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선제 실점했다. 이후 이성곤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최영진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재현을 삼진으로 솎아내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선두타자 안주형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권정웅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안주형의 2루 도루를 막아냈다. 김성표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성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3회와 4회는 완벽했다. 6타자를 연속으로 뜬공 처리하며 틀어막았다. 5회 선두타자 권정웅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일단 김성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후 김성윤에게 볼넷을 다시 내주며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상대의 도루 실패로 2아웃을 만든 뒤 이해승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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