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국감 시작..'추미애 아들 사건' 증인 채택 놓고 신경전

배준우 기자 2020. 10. 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유상범 의원은 오늘(7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장관의 거짓말 논란과 보좌관 지시 정황 등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가 이어지자 여당 의원들은 국감 진행이 더디다며 국정감사권 침해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유상범 의원은 오늘(7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장관의 거짓말 논란과 보좌관 지시 정황 등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가 이어지자 여당 의원들은 국감 진행이 더디다며 국정감사권 침해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20여 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민주당이 모두 거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