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육회가 Six Times? Beef Tartare로 번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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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명과 지명, 도로명 등이 오역되지 않도록 올바른 번역을 표기한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총 29쪽 분량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지명과 문화재명, 도로명 및 행정구역 명칭, 정거장명, 음식명 등 공공 분야에서 쓰이는 말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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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음식명과 지명, 도로명 등이 오역되지 않도록 올바른 번역을 표기한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총 29쪽 분량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지명과 문화재명, 도로명 및 행정구역 명칭, 정거장명, 음식명 등 공공 분야에서 쓰이는 말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표기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 지명과 인공 지명, 역명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하는 방법과 그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회(Six Times→Beef Tartare) 곰탕(Bear Soup→Beef Bone Soup) 등 자칫 헷갈리기 쉬운 음식명의 번역 및 표기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침에 따라 식당 내 음식명 번역 방법과 예시를 제공했다.
또한 '남산'을 Namsan과 Nam Mountain 등 다양하게 표기했던 것을 'Namsan Mountain'으로 공공 표기법을 제시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대화로 다양한 예시를 제공해 지침을 쉽게 풀어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안내서는 공공 용어의 영·중·일 표준 번역안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이나 한국을 알고자 하는 이들이 번역·표기하는 방식이 달라서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언어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방법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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