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세계 경제 상황, 우려만큼 나쁘지 않아"

김범주 기자 2020. 10. 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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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세계 경제가 올해 초에 걱정했던 것 만큼은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험은 여전히 높다면서 세계 경제가 단기간에 코로나 사태 이전 상황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고 앞으로도 이례적인 불확실성으로 덮여있다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다음 주 13일 세계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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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세계 경제가 올해 초에 걱정했던 것 만큼은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간 6일 연설을 통해서 2분기와 3분기 상황은 이전 예상보다 약간 더 좋았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추정한 이유로는 세계 여러 나라가 가계와 기업에 약 12조 달러 우리 돈으로 1경 4천조 원을 지원하는 이례적인 재정과 통화정책을 내놓은 부분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위험은 여전히 높다면서 세계 경제가 단기간에 코로나 사태 이전 상황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고 앞으로도 이례적인 불확실성으로 덮여있다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다음 주 13일 세계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전망 보고서에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4.9%,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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