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증명' 노벨 물리학상..英 펜로즈 등 3명

김아영 기자 2020. 10.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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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블랙홀을 증명한 영국의 천체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아인슈타인조차 블랙홀의 존재를 믿지 않았는데, 펜로즈가 1965년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블랙홀 형성을 입증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수상자는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과 미국 앤드리아 게즈로, 위원회는 두 사람이 보이지 않고 극도로 무거운 '초대질량 블랙홀'이 은하의 중심에 있는 별들의 궤도를 지배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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