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서 대규모 총선 불복 시위..6천여 명 이틀간 격렬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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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50만 명의 중앙아시아 소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총선 부정을 주장하는 야권의 항의 시위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대규모로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수천 명의 야권 시위대는 5일부터 수도 비슈케크와 여러 지방 도시들에 모여 총선을 취소하고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시위대와 진압 경찰 간 충돌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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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50만 명의 중앙아시아 소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총선 부정을 주장하는 야권의 항의 시위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대규모로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수천 명의 야권 시위대는 5일부터 수도 비슈케크와 여러 지방 도시들에 모여 총선을 취소하고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선거에 개입했고, 일부 정당이 유권자를 매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는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시위대와 진압 경찰 간 충돌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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